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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두면 중독,불면증 유발하는 화초

민꼬 2019. 5. 3. 13:43

튤립

대다수의 실내식물은 안전하다. 그러나 만약 당신에게 호기심 많은 어린아이나 애완동물이 있다면, 이런 독성이 있는 식물을 물거나 접촉할 수가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어떤 식물들은 접촉하면, 피부 과민반응을 일으키고, 배탈을 나게 하거나, 심지어는 죽게 할 수도 있다. 특히 아래의 독성이 있는 식물을 기르는 경우 조심할 필요가 있다.

튤립(Tulip)- 튤립꽃에는 유독한 염기성 성분이 있어서, 사람과 동물이 만약 튤립꽃밭에 2~3시간 머물게 되면, 정신을 잃게 되고, 중독증상이 나타나며, 심각한 경우 탈모를 일으킬 수도 있다.

백합(Lily)- 백합꽃이 내뿜는 향기를 오래 맡게 되면, 사람의 중추신경을 과도하게 흥분시켜 불면증을 일으키므로, 침실에 두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수선화(Daffodils)- 수선화의 꽃, 줄기, 잎사귀에는 모두 독이 있어서, 구토, 복통을 일으킨다. 수선화의 향기는 사람의 신경계통을 마비시켜, 잠잘 때 그 향기를 맡으면,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

수국(Hydrangea)- 수국꽃(란타나, 펠라르고늄 등 포함)이 방출하는 포자는 피부 과민반응을 일으켜 가려움증을 유발한다. 또한 호르몬을 교란하는 부작용이 있어 임신부에게는 더욱 위험하다.



야래향(Tuberose)- 야래향은 밤에 다량의 후각을 자극하는 포자를 방출하는데, 고혈압과 심장병 환자가 오래 맡으면, 현기증, 가슴의 답답함을 느끼게 되고, 병세를 가중시킨다.

월계화(Chinese Rose)- 월계화가 내뿜는 짙은 향기는 어떤 사람에게는 갑작스러운 가슴의 답답함, 호흡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

미모사 (함수초·Sensitive plant)- 미모사에는 유독물질인 알칼로이드가 있는데, 과도하게 접촉하게 되면, 눈썹을 빠지게 하고, 머리카락을 노랗게 하거나 심지어는 빠지게 하며, 또 사람의 피부에 상처를 내기도 한다.

협죽도(Oleander)- 협죽도의 꽃향기는 사람을 혼수상태에 빠지게 하고, 지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협죽도 전체에는 독이 있어서, 그 독성은 사람의 호흡기나 소화기에 큰 피해를 준다. 협죽도의 수액에 접촉하면 중독이 될 수 있으며, 악성 구토, 설사를 일으키고, 심하면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디펜바키아(Dumbcane)- 디펜바키아의 꽃잎에는 옥살산과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되어 있는데, 피부에 한 번 접촉하게 되면, 매우 가렵다. 디펜바키아의 열매에는 독성이 더 많아서, 잘못 먹으면 입안과 목구멍을 아프게 하며, 심지어는 성대를 상하게 한다. 그래서 어떤 이들은 ‘벙어리풀’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사람이나 동물이 잘못 먹으면 생명이 위험해진다.

알로카시아 마크로리조스(Giant Taro)- 줄기 안쪽의 하얀 수액에는 독성이 있어서, 그 수액이나 그 위에 떨어진 물을 잘못 만지거나 잘못 먹으면 목구멍과 입안을 마비시키고, 속을 쓰리게 하며, 견딜 수 없이 가렵게 한다. 그 수액을 눈에 접촉한 경우, 심각한 결막염을 일으키고, 심지어는 실명할 수도 있다.

포인세티아(Poinsettia)- 크리스마스 레드라고도 불리며, 모습은 예쁘지만, 그 줄기와 잎사귀가 분비하는 하얀 즙액에는 독이 있어서, 피부에 한 번 접촉하면, 과민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약하면 피부발진, 심하면 피부궤양이 된다. 만약 그 줄기와 잎사귀를 잘못 먹으면 구토, 복통을 일으킬 수 있으며, 심지어는 사망하기도 한다.

독말풀 (만다라화·Thorn apple)- 독말풀은 전체에 독성이 있으며, 씨앗의 독성이 가장 크고 떡잎이 그다음이다. 꽃잎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흥분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며, 환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만약 잘못 먹으면 중추신경이 과도하게 흥분되어, 장기의 기능이 급저하되어,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난초(Orchid)- 난초가 내뿜는 향기를 너무 오래 맡으면, 사람을 과도하게 흥분시켜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다.

상록수(Evergreen)- 상록수에서 나오는 방향성분은 인체의 위장에 자극을 주어, 식욕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임산부가 그것을 오래 맡으면 정신착란, 구토, 현기증을 느낄 수 있다.

개양귀비 (우미인초·Corn poppy)- 물감양귀비, 꽃양귀비라고도 불리며, 전체에 독이 있으며, 유독성 염기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특히 열매의 독성이 가장 커서 잘못 먹으면 중추신경계를 중독시킬 수 있다.

제비고깔(Larkspur)- 무꽃이라도 불리며, 전체에 독이 있고, 씨앗의 독성은 더욱 강하며, 주로 테르펜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만약 잘못 먹으면 신경계통에 중독을 일으키고, 심하면 경련,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 있다.

등나무(Wisteria)- 씨앗, 줄기, 껍집 모두에 독성이 있고, 씨앗에는 스파르테인이 함유되어 있으며, 잘못 먹으면 구토, 설사를 일으키고, 심하면 코피, 수족냉증, 심지어는 쇼크사할 수도 있다.

선인장류(Cactus)- 가시 안에 독즙이 들어있어, 몸이 찔리게 되면, 피부발진통증, 가려움증 등의 과민성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전신이 불편해지고, 불안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양담쟁이(English Ivy)- 열매, 씨앗 그리고 잎사귀에 모두 독성이 있어서, 잘못 먹으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각한 경우 위염, 혼절 심지어는 호흡곤란 등도 일으킬 수 있다.

사고야자(소철) - 철수, 풍미초, 풍미송, 피화수라고도 한다. 사고야자의 씨앗에는 사이카신(Cycasin)이 함유되어 있어, 잘못 먹으면 근육경련, 구토, 설사 그리고 출혈 등의 증상을 일으킨다.
기사출처: 에포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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