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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음료 수분부족 불러온다

민꼬 2019. 5. 3. 13:41

 

새로운 연구에서 수분보충을 위해 청량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수분부족을 악화시키고 신장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복되는 열성 탈수는 쥐 실험에서 만성 신장 손상의 증가와 연관된 바 있다. 미국 생리학 저널에 규제, 통합 및 비교생리학에 게재된 쥐에 대한 새로운 연구에서 수분보충을 위해 청량음료를 마시는 것이 수분부족을 악화시키고 신장을 해친다고 보고되었다.

4주 동안 쥐들을 가벼운 열성 탈수에 노출시킨 다음 단순한 물, 보통 청량음료에 들어가는 과당과 포도당을 넣은 물, 혹은 스테비아를 넣은 물을 마시게 했다. 과당과 포도당은 자연적으로 음식에 들어있는 당분이며 청량음료에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된다. 스테비아는 식물에서 추출한 설탕 대용물이며 칼로리가 없다.

가벼운 열성 탈수를 반복해서 겪은 후 과당 포도당이 들어있는 물을 마신 쥐들은 단순한 물 혹은 스테비아 물을 마셨던 쥐들보다 더 많이 수분부족이 되었고 콩팥손상이 더 악화되었다. “우리의 연구는 특히 청소년들과 젊은이들 사이에, 수분을 손실한 후 갈증을 해소시키는 수단으로 청량음료를 마시는 일반적 습관에 대해서 심각한 우려를 일으킨다”고 저자들은 언급했다.

연구팀의 구성원들은 과당 대사를 막음으로써 콩팥손상을 예방하는 약품에 대해 특허출원을 고안한 사람들이며 암웨이와 영국 식품회사 다논의 재정지원을 받았다.

“청량음료와 같은 음료에 의한 수분보충은 탈수를 심하게 하고 탈수관련 신장 손상을 악화 시킨다”는 이 논문은 미국 생리학회지— 규제, 통합 및 비교생리학에 실렸다

기사출처: 에포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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